
경구용 탈모 치료제인 '민주브 5mg'을 바르는 미녹시딜의 번거로움과 두피 가려움증을 해결하고자 복용하기 시작해 어느덧 6개월이 지났습니다.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하루 2.5mg씩 쪼개어 꾸준히 복용했는데, 초기에 모발이 일시적으로 빠지는 쉐딩 현상을 겪었지만 3달 차부터 정수리와 앞머리에 솜털이 올라오며 모발 밀도가 눈에 띄게 개선되었습니다. 4달 차를 넘어서자 모발 자체의 힘과 탄력이 붙어 드라이할 때 볼륨감이 확실히 살아났고, 미용실에서도 모질이 좋아졌다는 말을 들을 만큼 가시적인 효과를 보았습니다. 전신으로 약이 흡수되다 보니 눈썹이나 팔다리의 털이 굵어지는 다모증과 초기 아침 부종이라는 부작용이 있었으나, 끈적임 없이 알약 하나로 탈모를 관리할 수 있다는 편리함과 득모 효과에 비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혈압이나 심혈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DHT 호르몬 차단제는 아니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맞는 용량으로 안전하게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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